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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미친 방광염과 몸살, 그리고 눈(방광염 시리즈1) 너무너무 추웠던 날씨 때문인지 몸살로 거의 하루를 꼬박 누워 지냈다. 그렇지만 주부라, 빨래는 참을 수 없어서 두 번 했음ㅋㅋ그.런.데!!일(?)은 새벽에 터졌다.새벽 2시 반쯤 소변을 보고 찌릿함을 시작으로 '아! 이거 찝찝한데?' 하며 잠이 들었다.역시나, 새벽 3시 55분부터 혈뇨를 보기 시작하는데...내가 소변을 보는 건지 피를 보는 건지 구분이 안될 정도로 혈뇨가 시작되었다.혈뇨, 빈뇨, 소변통증, 요절박 등등 방광염의 어마무시한 증상을 다 겪었고, 플러스 알파로 어지러움과 진땀이 나는 일생 최대의 미친 방광염이 시작이었던 것이다.그리고 또 이번에는 핏덩어리까지 나왔다...새벽 6시까지 버티다 신랑을 깨워서 응급실을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심각한 고민을 했다. 3시간만 버티면 집 근처 내과에 갈.. 2025. 2. 8.
[일상]비 오는 날은 막걸리 오늘은 하루 종일 비가 왔고, 우리는 김치전, 명절전으로 저녁을 해결하기로 했다.그대(신랑)는 부싼 싸나이가 아닌데 왜 생탁을 사온 것인가...???나는 조금 특이한 막걸리를 먹고싶었지만, 내가 가서 사온게 아니라서 패쑤...묽게 반죽한 김치전이 바싹하게 구워진데서 열심히 만들어봤는데 실패한듯...😭본의 아니게 막걸리 취향이 달라서 1인 1병 하기로 함.생탁 별로라 했는데 맛있어서 잘 먹음ㅋㅋㅋㅋ역시 비 오는날에는 막걸리앤 전이 최고야~👍👍👍 2025. 2. 1.
[일상]태권도 라이딩(and 신랑의 금연) 오늘 여유가 있어서 태권도에 가 있는 공주님 데리러 신랑이랑 동네 카페에서 강제 데이트 중.떡볶이, 샌드위치, 아아 클리어 하고도 1시간이 넘게 남아서 블로그 끄적이기.주말 아침부터 오후까지 열심히 태권도 수련 중인 우리 공주님이 너무 대견하고 멋있다.그 와중에 금연 중인 우리 신랑은 불안장애와 싸우는 중이고, D+2인데 이번에는 얼마나 갈것인가 궁금하다.가끔 신랑의 금연스토리(성공한다면ㅋㅋ)도 한번씩 써봐야겠다. 2025. 2. 1.